▶ 김을동 의원 참석, 지회장에 권욱순씨
▶ 나라사랑정신 후세에 전한다
일제강점기 청산리 전투의 승리로 독립운동의 불꽃을 지폈던 백야 김좌진 장군을 기리고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한국에서 설립된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가 북가주에도 발족됐다.
김좌진 장군의 손녀로 사업회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을동 국회의원(새누리당)과 전일현 SF한인회장, 정경애 SF평통회장, 이종규 광복회장 등 지역 한인단체장 및 인사 60여명이 참석해 10일 오클랜드 오가네 한식당에서 창립행사를 가졌다.
김 이사장은 이날 “머나먼 타국 땅에서 고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애국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오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분들의 희생정신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미국에 있는 후세들에게 알리고 심어주는데 기념사업회와 한인단체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미주지역본부와 지회들이 한국의 기념사업회가 10년 째 해오고 있는 학생, 일반인 및 국회의원, 사회 각계층 리더 대상 ‘청산리 대장정’에 미주동포참여토록 하는 등 독립유적지 현장체험 학습을 비롯한 애국애족 고취 및 계몽 사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미주 선열의 독립운동사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제작도 논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김 이사장은 나의 꿈 말하기 재단 권욱순 부이사장과 김명수 중가주 애국선열추모위원장 겸 해병대전우회장에게 교육과 독립유적지 보호 등의 공로로 대한민국 국회의 공로장을 전달했다.
동협회 북가주 지회장은 권욱순 전 SF 한인회장이 맡게 됐으며 미주본부 초대회장은 미주 배드민턴연합회 권욱종 회장으로 임명됐다.
<김판겸 기자>
10일 오클랜드 오가네 한식당에서 열린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 북가주지회 창립식에서 김을동(가운데) 이사장이 권욱순(오른쪽) 북가주 지회장과 김수철 네바다 지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