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내에서 업계 2위 소매점인 ‘타겟’이 해킹으로 고객 7,000만명의 카드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4,000만명 수준이라고 밝혔던 피해자수를 크게 넘어선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1월27일부터 12월15일까지 타겟을 직접 방문해 물건을 구입한 고객들의 이름, 주소, 신용카드 번호, 핀 넘버, 카드 보안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타겟의 그렉 스타인하펠 CEO는 성명을 내고 "타겟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타겟은 피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1년간 무료로 크레딧 모니터링과 신분 도용 보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해킹사건으로 미국에만 1,921개 점포를 보유한 타겟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 전망치를 종전 1달러50센트에서 1달러20센트로 하향 조정했으며 점포 매출이 2.5% 감소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다.
<이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