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역사 화보집 나온다’

2014-01-09 (목) 12:00:00
크게 작게

▶ 북가주언론인협회 주관

▶ 창간발족식 3월께 열려

미주 이민선조들의 애환과 그들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화보집이 발간된다.

북가주언론인협회(회장 정승덕)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민선조들의 감춰진 역사를 발굴하고 재조명해 후세에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승덕 회장은 “한인 이민이라는 대역사를 글과 사진 등 기록으로 남기는 화보집 발간의 대장정이 올해 시작됐다”며 “칼라판 양장본으로 420~430페이지 분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한국의 대형 출판사가 맡아서 책을 발간해 주기로 계약했고 한국의 일간지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며 “베이지역의 일부 전·현직 언론인들도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한인이민 역사 발굴에 모든 지역 언론인과 자료(사진, 문서 등)를 가지고 있는 한인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회장은 화보집 발간을 위해 자료를 전해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진작가와 집필이 직접 이민의 산 역사를 일일이 찾아가 역사를 정리하고 숨결을 담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보집 창간준비 발족식은 오는 3월께 열릴 예정이다.

이날 한국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총재 권영해, 대표회장 이강두)가 전쟁과 분단의 상처인 비무장지대(DMZ)의 녹슨 철조망을 녹여 제작한 보은메달을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증정하는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이 메달은 작년 7월 미국정부가 인정하는 한국전쟁 60주년 공식 기념메달로 인증을 받은 바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이민사 자료 기증이나 제공 및 발족식 관련 문의는 정승덕 회장 (408)892-1188로 하면 된다.

<김판겸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