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페이스북등, 18개월간 150만달러 예상
실리콘밸리 IT기업들이 앞으로 18개월간 통근버스 이용료를 샌프란시스코시에 지불하게 됐다.
에드 리 SF시장은 구글, 페이스북, 애플 등 직원 통근버스를 운영하는 거대 IT기업들에 샌프란시스코 내 정류장 이용료를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시는 이 프로그램으로 18개월간 약 150만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내다봤다.
IT업계 고급 인력이 SF시로 유입되면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고 빈부격차 심해지자 생존에 위협을 받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지난 달 웨스트오클랜드 바트역 근처에서 구글 통근버스를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비영리단체 ‘sf.citi’의 콘웨이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IT기업에 대한 주민들의 반감이 줄어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시는 또 민간 셔틀버스의 정류장 이용을 200개 역으로 제한하고 매일 왕복 4,500회 미만으로 제한해 정류장 혼잡을 막겠다고 알렸다.
<이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