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가 4일 지역 단체들과 공동 시무식을 갖고 2014년 청마의 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전인현 SF한인회장은 "한인들이 주류사회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상부상조하고 단결된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며 "한인회와 각 단체들이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동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금년은 선거를 많이 치르는 해인 만큼 한인들의 정치력도 함께 신장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또한 이민 111주년을 맞아 우리 선조들이 남긴 발자취를 미래 세대가 올바르게 이해하고 되새기는 자리가 많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경애 민주평통 SF협의회장은 "한인사회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2세들의 활발한 공직 진출이 중요하다"면서 "각 한인단체들도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SF한인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 김관희 SF노인회장, 권옥순 전 SF한인회장, 이석찬 전 SF한인회장, 윌리엄 김 이사장, 박우서 한민족 책사랑 무궁화협회장 등이 참석, 활발한 새해 활동을 다짐했다.
<이화은 기자>
4일 SF지역 한인회가 주최한 시무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권욱순 전 회장, 정경애 회장, 전일현 회장, 한동만 총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