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이 200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경찰국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오클랜드에서 92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2004년 88건 이후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2012년 131건보다 30% 가까이 줄어들었다.
오클랜드 내 살인사건 수는 2010년부터 2년간 계속 늘어 2012년 4월 오이코스대학교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 살인사건으로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2013년에는 2012년보다 살인사건 발생수가 약 30%, 단순 총격 사건은 15%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션 웬트 오클랜드 경찰국장은 “살인사건 발생 건수가 줄어든 것은 주민 안전에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며 “커뮤니티 신뢰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라도 강력범죄 소탕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른 베이지역 도시에서도 살인사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산호세의 경우 2012년 46건에서 지난 해 44건, 리치몬드는 18건에서 16건, 샌프란시스코는 69건에서 48건, 헤이워드는 7건에서 6건으로 각각 줄어들었다.
<이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