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크라멘토 한인회 송년의 밤

2013-12-3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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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묵은 시름 모두 날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윤구)는 지난 28일 오후 6시부터 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 동포들을 위한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약 200여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2013년 동안 묵은 시름을 시원하게 날려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박수현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에서 이윤구 회장은 “천리마를 알아봤던 백락처럼 우리 또한 기회와 인내로 후대를 길러내는 한인 사회, 2세와 3세에게 더 좋은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는 한인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이용석 영사는 축사를 통해 “영사관에서 추진하는 샌프란시스코 전쟁기념비 건립 운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알리며, “내년에 있을 지역 선거에 한인시민권자들이 적극 동참해 한인들의 위상과 목소리를 높이는데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일현 SF지역 한인회장과 릴랜드 이 주상원의원도 참석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한인회는 한인회 기금모금 골프대회 박철양 대회장, 박수현 준비위원장, 조판훈 진행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한인회 사무실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알렌 홈그랜,조셉 스캇, 조이 명주 리스터, 김옥기 씨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아메리칸 베테랑 밴드(AMVET BAND)의 협연과 가수 박래일씨가 사회자로 나서 흥겨운 잔치를 이끌어 주며 흥을 돋웠다.

2부순서는 노래자랑 참가자들의 노래순서 중간에 제기차기, 줄넘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을 통해 참석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노래자랑 수상자는 미국인 A.J씨가 ‘허공’을 불러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32인치 티비를 탔으며, 2등은 박순예씨, 3등은 정선미, 4등은 이윤범, 5등은 문학자, 장려상에는 최명희씨 등이 수상했다. 한인회에서는 행운권을 추첨을 통해 1등에게도 티비를 제공했다.

한편 코리아나 프라자 유병주 사장은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참석자 전원에게 코리아나 프라자 10달러 상품권 200장을 나눠줬으며, 특별히 6.25 참전 유공자회와 미국인으로 이루어져 한인회 행사마다 애국가 등을 연주해 주는 AMVET BAND 단원에게 상품권을 전달했다.

<장은주 기자>


지난 28일 열린 새크라멘토 한인회 주최 송년모임에서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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