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대표 박희달)은 29일 오클랜드 오픈 도어미션에서 ‘사회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6명에 상장을 전달했다.
지역사회 봉사를 활성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작은 나눔의 사회봉사상은 매 일요일 아침마다 노숙자들의 아침 식사를 서브하고 있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중 1년 이상 봉사자에게 수여됐다.
박희달 대표는 “노숙자,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학생들은 사회에 나가서도 주위를 돌보고 배려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봉사의 기쁨을 아는 학생들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황용식 이사장은 “잠이 부족할 나이인데 아침 일찍 노숙자들의 식사를 서브하는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오랜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7년간 봉사활동을 해온 김아리(16), 최연소 봉사자인 정하영(13), 3년 이상된 조주선(18), 최민영(21), 김나리(21), 최민준(24) 등 6명이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오픈 도어미션 외에도 학교, 박물관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아리 양은 “처음에 언니를 따라 왔다가 점차 봉사를 통해 만족감을 느끼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작은 나눔은 미얀마 등에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북한 고아 돕기 캠페인 등도 계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요청했다.
문의: (510)708-2533
<이화은 기자>
작은 나눔이 29일 사회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수상자들과 시상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김아리, 정하영, 조주선, 최민영, 최민준, 석진철 회장, 황용식 이사장, 박희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