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형 간염 보균자 SF식당서 일해 ‘비상’

2013-12-2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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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감염 보균자가 샌프란시스코의 식당 종업원으로 일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6일 공공보건국 대변인에 따르면 SF 노우스 비치에 위치한 컴스탁(Comstock, 155 Columbus Ave) 살롱에서 12월 12-15일, 19일 등 이 기간(총 5일) 동안 해당 식당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한 고객은 A형 간염에 전염됐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SF시 건강보건국의 토마스 아라곤 박사는 성명서에서 “문제의 종업원은 일을 중단하도록 조치했다"며 "고객들이 전염됐을 확률은 극히 낮지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커뮤니티에 이를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A형간염은 환자의 대변을 통해서 전염되는 병으로 오염된 물과 음식물이 주요한 전염 경로가 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위생적인 조리와 손 씻기 등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지만 가장 확실한 대책은 예방접종이라고 강조했다. 공공보건국이 발표한 기간 중 컴스탁 살롱을 찾았을 경우 311이나 (415)701-2311로 연락하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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