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프리몬트 주택강도 칩입

2013-12-2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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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어있던 여성에 총겨눠

연말연시를 맞아 주택강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프리몬트 한 주택에 무장강도 4명이 칩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20분경 강도들이 아모어 웨이 35000블록 주택 문을 발로 차며 위협하자 20대 후반 피해 여성은 집안으로 숨어 형제에게 경찰을 불러달라고 전화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미국생활 초년생이라 직접 경찰에 전화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집안에 칩입한 용의자들은 숨어있던 피해자를 찾아내 권총과 칼로 겨누며 현금과 보석을 요구했고 피해자의 목에 걸려있던 금목걸이를 채갔다. 경찰에 따르면 집안 곳곳을 뒤져 보석과 전자기기를 훔친 용의자들은 회색 SUV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5피트 10인치에서 6피트 1인치의 큰 키의 흑인이며 차량을 운전한 공범이 1명 더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피해 여성은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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