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한인권법안 통과에 주력

2013-12-1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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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총연 이정순 총회장

▶ 연방정치인 125명 서명, 지지 호소

이정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이하 미주총연)이 16일 본보를 방문, 북한 제재 및 인권 개선 촉진법안(H.R.1771) 통과운동의 성과를 밝혔다. H.R.1771법안은 북한 주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핵무기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김정은 정권에 대한 경제적 제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연방하원에 상정됐다. 민주당의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이 상정한 이 법안은 소속 정당을 초월해 125명의 의원들이 공동발의자로 참여, 서명했다. 곧 300여명의 연방정치인에게 지지서명 서한을 발송해 법안의 당위성을 설득할 예정이다. 이정순 총회장은 "미주총연은 북한 인권과 관련해 북한자유연합 수잔 솔티 대표를 명예위원으로 위촉하고 그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연방정부나 지방정부의 의회를 상대로 H.R.1771 법안 통과에 총력을 기울였다"면서 "연방상원에도 비슷한 법안이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총회장은 "H.R.1771는 북한의 인권보장은 물론 북한의 경제적 제재 금융거래를 봉쇄하는 법안으로 인권을 유린하는 북한의 만행을 막고 세계평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미주동포들이 연방정치인에게 법안통과를 촉구하는 편지, 이메일, 팩스를 보내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법안 지지를 호소했다. 거주지 대표의원을 모를 경우 www.house.gov에서 오른쪽 코너 박스의 우편번호(Zip Code)를 입력하면 된다. 편지 샘플은 미주총연 http://koreanfedus.org에서 구할 수 있다. 한편 미주총연은 2014년도 한인 보팅파워를 끌어올리기 위해 투표등록율 캠페인을 전개하며 북한인권법안(H.R.1771) 통과에 주력할 예정이다.

<신영주 기자>


이정순 미주총연 총회장이 16일 본보를 방문, 북한 인권개선 촉진법안 통과에 서명한 연방정치인 125명 리스트를 공개하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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