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미녀와 야수’ · 연극‘ 크리스마스 캐롤’ 등 연말까지 계속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정리하며성탄절과 연말연시 휴가를 가족들과훈훈하게 보낼 수 있는 공연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해마다 연말이 되면 가장 널리 공연되고 있는 작품들이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야’ , 차이코프스키의발레 ‘호두까기 인형’ , 디킨즈의 연극 ‘크리스마스 캐롤’ 등일 것이다.
뮤지컬 공연도 이 때가 되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뮤지컬들이 펼쳐진다.
재즈와 발레… 크고 작은 연주회들이 가득하지만 그중 베이지역에서 펼쳐지는 굵직한 행사들을 살펴보면, 우선 디즈니사의 히트 뮤지컬 ▶‘미녀와 야수’가 SF Curran 극장(445Geary St. S.F.,)에서 21일(토)부터 1월5일까지 공연된다.
1991년에 발표된 만화영화로서 그해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브로드웨이 뮤지컬로 개작된 후에도뮤지컬 사상 6번째 흥행 순위를 기록한 히트작이다. 주제곡 ‘미녀와 야수’를 비롯 ‘ Be Our Guest, Gaston’등 히트곡이 가득하며 43회나 되는무대 전환, 다채로운 마술 신, 토니상수상의 화려한 의상, 앨런 멘켄의 감미로운 뮤직 등은 원작 영화를 뛰어넘는 스펙터클의 극치를 선사, 환상적인 연말 휴가를 장식할 수 있다.
연말이면 누구나 꼭 가봐야 할만한 공연이 있다면 당연히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일 것이다. 화려한 무대, 대형 크리스마사 트리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가득하지만 꿈같은 이야기 전개… 환상적인 배경음악… 화려한 발레 등은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크리스마스의 명작이다. ▲SF발레: 12월29까지, www.
sfballet.org ▲발레 산호세 : 12월 12월26일 까지www.balletsj.org ▲오클랜드 발레 : 12월21-12월24일 www.
oaklandballet.org이외에도 발레 팬들에게는 프로급 발레리나들이 화려하게 수놓는SMUIN 발레단의▶크리스마스 발레 공연이 12월 28일까지 SF YerbaBuena 센터에서 펼쳐진다. (smuinballet.
org)매년 공연되는디킨즈의▶’크리스마스 캐롤’ 도 어김없이 SFA.C.T(American Conservatory Theater)에서 12월28일까지 공연된다. 찰스 디킨즈의 고전 명작 ‘크리스마스캐롤’을 원전으로 한 이 작품은 음악과 발레를 곁들여 온 가족이 함께볼 수 있는 시즌 명작으로, A.C.T.가지난 1976년부터 37년간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때마다 펼쳐오고 있다.연극에 더하여 음악과 춤, 특수 무대 기법으로 유령의 출연장면 등 환상적인 장면이 가득한 이 작품은SF에서 지난 9백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약 1백여만명의 관객을 동원한바 있다.
A ME R I CA N CONSE RVATORYTHEATER (415 GearyStreet, San Francisco), Ticket 예매 :415.749.2228 / www.act-sf.org클래식 연주회로서는 SF 심포니가 20일(금), 21일(토) 저녁(8시) 헨델의▶’메시야’ 공연으로 전통 크리스마스 연주회의 분위기를 밝힌다. 헨델의 최고작품으로 오라토리오 사상 가장 널리 연주되고 있는 이 작품은 유명한‘할렐루야’를 비롯 종교적인 감동의명곡들이 가득하며 지휘는 RagnarBohlin가 맡는다.
SF 심포니에서는 이외에도 20일과21일 오후(2시) 영화 스노우 맨을 배경으로 ▶크리스마스 라이브 연주회를 펼치며 22일(4PM), 23일(8PM), 24일(11PM)에도 ‘TWAS THE NIGHT이란 제목으로▶ 크리스마스 특별연주회가 펼쳐진다. 티켓 예매(www.sfsymphony.org)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