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서 산불로 가옥 15채 전소
2013-12-17 (화) 12:00:00
16일 빅서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가옥 15채가 불에 타고 100여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가 있었다.
소방국에 따르면 하이웨이 1번 인근 로스트 파드레스 국유림에서 산불이 일어나 500에이커를 태웠다. 화재는 이날 밤 11시가 넘어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로스트 파드레스 국유림의 앤드류 메드센 대변인은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고 앞으로 며칠 후면 이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바람에 의해 불이 번졌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화재로 빅서 소방국 마사 카스텐스 국장의 집도 전소됐다”고 덧붙였다. 빅서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고급 리조트와 주택들이 위치해 있다. 한편 지난 2008년에도 빅서에서 번갯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이 지역 250스퀘어 마일 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주택 12채 이상이 전소된 바 있다.
<김판겸 기자>
16일 빅서 인근 파이퍼 릿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연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이날 불로 주택 15채가 전소됐고 100여명의 주민들이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