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1회 스마트 암 검진 실시

2013-12-17 (화) 12:00:00
크게 작게

▶ 바이오 인프라와의 협약

▶ 체혈만으로 6대암 검진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이사장 김대용)이 실시하는 스마트 암 검진이 북가주에서 최초로 실시됐다.

지난 16일 밀피타스에 위치한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 사무실에서 실시된 이번 스마트 암 검진은 지난 9월 본국 서울대학교 암 병동 내 ‘바이오 인프라’와의 협약을 통해 본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간단한 체혈만으로도 6대암을 검진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번 스마트 암 검진에는 자원봉사자로 나선 김선혜 간호사가 체혈을 맡았으며 검진 참가자는 바이오 인프라가 제공한 문진표를 작성하고 혈압을 측정한 후에 체혈하는 방식으로 검진이 진행됐다. 이번에 체혈한 혈액은 기본적인 처리과정을 거쳐 한국에 있는 바이오인프라에 우송했으며 체혈한 검진 결과는 2-3주 후에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유데모니아 관계자는 스마트 암 검진에 참가한 한 참가자의 말을 빌어 "미국에서는 암 검진 받기가 쉽지도 않고 본국에 가서 할 수도 있겠지만 번거롭고 항공료도 많이 들고 해서 검진을 미루고 있었는데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에서 스마트 암 검진을 실시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신청하여 참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위재국 원장은 검진이 끝난 후 "첫 번째 스마트 암 검진을 실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북가주 교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는 매달 둘째 주 월요일에 스마트 암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며 참가자 수에 따라 횟수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한 자원봉사자들도 모집 중에 있다. 문의:(408)641-1004

<이광희 기자>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가 실시한 제1회 스마트 암검진이 지난 16일 실시된 가운데 자원봉사자로 나선 김선혜 간호사가 검진 참가자를 체혈하고 있다.<사진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