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매가 나란히 ‘대상’

2013-12-1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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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음악 남매”

▶ 이재현양·재원군

’제10회 북가주청소년음악경연대회’에서 남매가 나란히 대상을 차지해 화제다.

피아노 부문 대상(고등부)을 수상한 이재현(로스 알토스 고교, 16)양과 바이올린 부문 대상(중등부)을 수상한 이재원(로스 알토스 교교, 14)군이 바로 그 주인공들.

디엔자 칼리지에서 15일 진행된 시상식 및 연주회에서 만난 이들 남매는 둘 다 북가주청소년음악경연대회에 처음 참가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탁월한 연주실력 뿐만 아니라 학업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는 이 양은 예일대학과 프린스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재원이다.

그는 “이제까지 6~7번의 경연대회에 참가했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과 함께 음악 자체를 즐기는 법을 알게 됐다”며 미소 지었다.

동생인 이 군은 “누나와 나란히 대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실수를 겁내지 말고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자는 마음가짐이 이번 수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당차게 말했다.

<김판겸 기자>

’제10회 북가주청소년음악경연대회’에서 나란히 대상을 차지한 이재현(오른쪽), 이재원군이 15일 시상식 및 연주회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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