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 공항 물바다

2013-12-1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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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수관 파열로

산호세 국제공항의 일부 구역이 16일 수도관 파열로 인해 바닥에 물이 고이는 등의 수해를 입어 일시 폐쇄됐다.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5분께 터미널 A의 온수관이 파열됐으며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 2시간 만에 해당 수도관의 물 공급을 끊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에스컬레이터 구역을 타고 흐른 물이 아래층의 수하물 찾는 곳과 보안 검색대까지 가득 고였다.

산호세 경찰국의 브랜든 산체스 서전트는 “승객들이 터미널 A에 와서 체크-인 하거나 비행기 표 발권을 받는 것은 가능했지만 몸수색 등 검색은 터미널 B에서 해야 했다”며 “공항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어떤 이유로 온수관이 파열됐는지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고로 인한 항공편 연착 연발은 없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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