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클리 강도사건 급증

2013-12-1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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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만 6건

버클리 내 강도사건이 크게 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UC버클리 대학교에서 지난 주에만 6건의 강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버클리 경찰국이 초과·위장 근무 태세에 돌입했다.

버클리 경찰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UC버클리 학생 2명이 유성 관찰을 위해 윌러드 파크에 갔다 권총 강도를 당했다. 20대로 추정되는 강도 2명은 권총으로 피해 학생들을 위협, SLR카메라, 휴대폰, 노트북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


지난 12일에도 밴크롭트 애비뉴에서 버클리 주민이 권총을 든 강도에 노트북을 도난당했다.

익명의 UC버클리 학생은 "학생들이 대체로 노트북, 아이폰 등 전자기기를 길거리에서 들고 다니지 않으려 노력한다"며 "하지만 기말시험인 요즘 가방에 노트북을 갖고 다녀야 하는데 불안하다"고 밝혔다.

버클리 경찰국은 지난 해보다 스마트폰을 타깃으로 한 강도사건이 70% 가까이 늘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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