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골프코치의 추락
2013-12-11 (수) 12:00:00
리버모어의 인기있는 골프코치가 아동 성학대 등 65개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자신의 명성과 기술을 활용해 교습과정에서 학생들을 성적으로 학대한 앤드류 마이클 니스벳(31)을 지난 7일 리버모어 라스 포시타스 골프코스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2006년부터 PGA에 참가한 프로선수로 US 키즈 골프매스터 탑 50위에 선정되는 등 명성을 날렸다.
경찰은 2009-2012년 니스벳 제자였던 남학생 3명(12-17세)이 피해자라며 니스벳이 미시간, 앨라배마, 노스캐롤라이나, 미시시피주 등 전국 각지에서 키즈 골프 토너먼트와 교습프로그램을 운영해왔기에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스벳의 체포소식을 접한 학부모들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라스 포시타스 골프코스측은 니스벳을 해고한 상태이며 니스벳은 경찰체포로 인해 예정돼 있던 노던캘리포니아 PGA의 2013 주니어 골프리더상도 놓치게 됐다. 니스벳은 경찰에 자신의 행동을 일부 시인했으며 현재 산타리타 감옥에 수감돼 있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