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금*선물카드 등 노려, 신분도용 피해 우려돼
▶ 앗 내 우편물이 사라졌네
우편물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택가 우편함을 노리는 절도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며칠전 서니베일 김모씨도 이미 봉투가 뜯겨지고 안의 내용물이 없어진 채로 우편물을 받아 황당했다고 털어놓았다. 김씨는 이웃주민이 길거리에서 주웠다며 자신에게 온 우편물을 가져다 주었다면서 누군가가 우편물 속에 현금이나 선물카드가 들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뜯어본 것 같다며 어이없어했다. 오클랜드 이모씨도 "온라인 쇼핑한 우편물이 분실된 것 같다"며 "우체국은 배달했다는데 찾지 못했다"고 씁슬해했다. 지난해 11월 새크라멘토 한 동네의 우편물이 통째로 도난당하는 사건도 발생한 바 있다.
경찰당국은 "절도범들이 배달시간에 맟춰 주변에 숨어 있다가 배달부가 떠난 즉시 우편물이나 소포를 훔쳐 달아나는 수법을 주로 쓰고 있다"며 "신분도용의 피해가 가장 우려된다"고 말했다.
연방우정청 조사국은 최근 들어 미전역에서 우편물 절도사건이 빈발하자 절도피해를 입었거나 절도범들을 목격한 주민들이 즉각 신고(877-876-2455)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방우정청 조사팀에 따르면 타인의 우편물 절도는 중죄로 2만5000달러의 벌금 또는 최대 5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우편물 절도범 신고 시에는 최대 1만달러의 포상을 받을 수도 있다. 또 우정청은 연말연시에 중요한 우편물을 받는 주민들은 인근 우체국에 연락해 직접 픽업할테니 우편물을 배달하지 말고 보관해줄 것을 요청할 수 있다며 수수료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우편함에 잠금 기능을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카드에 현금이나 기프트 카드를 동봉하는 것은 삼갈 것 등을 조언했다.
경찰당국은 "절도범들이 배달시간에 맟춰 주변에 숨어 있다가 배달부가 떠난 즉시 우편물이나 소포를 훔쳐 달아나는 수법을 주로 쓰고 있다"며 "신분도용의 피해가 가장 우려된다"고 말했다. 연방우정청 조사국은 최근 들어 미전역에서 우편물 절도사건이 빈발하자 절도피해를 입었거나 절도범들을 목격한 주민들이 즉각 신고(877-876-2455)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방우정청 조사팀에 따르면 타인의 우편물 절도는 중죄로 2만5000달러의 벌금 또는 최대 5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우편물 절도범 신고 시에는 최대 1만달러의 포상을 받을 수도 있다. 또 우정청은 연말연시에 중요한 우편물을 받는 주민들은 인근 우체국에 연락해 직접 픽업할테니 우편물을 배달하지 말고 보관해줄 것을 요청할 수 있다며 수수료도 없다고 밝혔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