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 눈폭풍 10여명 사망
2013-12-09 (월) 12:00:00
최소 11명의 목숨을 앗아가며 중서부 일대를 강타한 눈폭풍이 동북부 지역으로 확산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동북부 지방이 겨울 눈폭풍으로꽁꽁 얼어붙으면서 휴교, 항공편 결항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워싱턴DC를 비롯한 동북부 인구밀집지역에 최고 10인치 이상의 눈을 뿌려일부 간선도로 결빙으로 차량의 통행이 통제되는가 하면 공립학교가문을 닫고 항공편이 잇따라 취소됐다. 연방정부 기관은 직원들에게 평소보다 2시간 늦게 출근하거나 진눈깨비가 계속 내리면 재택근무를 하도록 허용했다. 눈폭풍으로 워싱턴DC 주변의 덜레스 국제공항과 로널드레이건 공항 등에서 전날 3천2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수천편의운항이 지연됐다.
이날도 텍사스주 댈러스-포트워스국제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편을중심으로 이미 1천300편이 취소됐으며 수천편이 더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DC와 버지니아, 메릴랜드주등 수도권의 각 교육청은 각급 공립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