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한인 민주당 SF협 창립

2013-12-0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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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회장에 강승구씨

▶ 주류 정치인과 교류 활성화

미 한인 민주당 샌프란시스코협회(이하 민주당 SF협)가 7일 창립됐다.

오는 12일로 충우회 회장 임기를 마치는 강승구씨를 초대 회장으로 한 민주당 SF협 창립식이 이날 오클랜드 오가네 식당에서 열렸다.

강 회장은 취임사에서 “미국 내 한국과 한인의 위상은 높아졌지만 아직도 한인사회의 정치적 위상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게 없다”며 “한인사회가 똘똘 뭉쳐서 미 주류 사회에 한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SF협의 추진과제로 ▲한인 1.5·2세 청소년들에게 미국 의회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턴제도 도입 및 실현 ▲유권자 등록의 지속적 홍보 통한 한인 투표율 제고로, 정치 참여 적극 유도 ▲한인의 정계 입문을 후원할 수 있는 단체의 기틀 조성 등을 들었다.

내년 6월 가주하원의원에 도전하는 샘 강(민주당) 후보는 이날 축사를 통해 “한인의 정치력 신장에 도움이 될 한인 민주당 SF협의 설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인들의 정치력 결속과 후원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구 미주 한인 민주당 총회장이 강 회장에게 민주당 당원 배지와 임명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판겸 기자>


7일 오가네 식당에서 열린 미 한인 민주당 샌프란시스코협회 창립식에서 강승구(왼쪽) 초대회장이 에드워드 구 총회장으로부터 임명패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 미 한인 민주당 SF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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