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8회 독서왕 선발대회

2013-12-08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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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족 책사랑 무궁화 협회 주최

▶ "책으로 마음의 양식 쌓으세요"

한민족 책사랑 무궁화 협회(회장 박우서)는 7일 제 8회 독서왕 선발대회를 열고, 최근 1달간 책을 가장 많이 읽은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2013 독서왕’을 선정했다.

박우서 회장은 "독서왕 선발대회는 한글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반만년 역사를 지닌 우리말이 후세에도 널리 쓰일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민족 책사랑 무궁화 협회가 선정한 독서왕은 총 4명으로, 지난 10월15일부터 약 1달간 34명이 지원한 가운데 가장 책을 많이 읽은 장년부, 일반부, 학생부, 유년부 각 1명씩 선발됐다.


특히 유년부 독서왕으로 선발된 박노아(5)군은 매일 5권씩 1달에 150권을 읽었으며, 일반부 정정순(72)씨는 고령에도 한달에 6권을 읽은 것으로 알려져 참석자들에 귀감이 됐다.

장년부 독서왕으로 뽑힌 이상범씨는 "최근 젊은 사람들은 책을 멀리하고 주로 SNS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며 "책은 마음의 양식으로 책을 통해 마음이 풍성해지는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단체상 부문에는 매달 1,2번씩 독서 모임을 갖는 KPA 독서클럽과 실리콘밸리 독서클럽이 수상했다.

SF한미노인봉사회 김관희 회장은 축사에서 "언어는 그 민족의 얼과 문화를 담는 그릇으로서 우리가 지켜야할 문화유산이다"며 "한류의 영향력이 커지는 요즘, 이같은 행사는 한인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제 8회 독서왕 선발대회 수상자 명단
장년부: 이상범
일반부: 정정순
학생부: 양현아
유년부: 박노아
단체상: 실리콘밸리 독서클럽, KPA 독서클럽
특별상(충효예 실천운동본부): 오영의

<이화은 기자>


지난 7일 SF한인회관에서 제 8회 독서왕 선발대회가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이 시상 후 단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정정순씨, 백기동씨(KPA독서클럽 대리 시상), 박노아 군, 이상범씨, 양현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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