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 버클리 터널에 1시간 갇혀
2013-12-05 (목) 12:00:00
바트열차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1시간 가량 버클리 터널에 갇히는 사고가 났다. 피츠버그/베이포인트를 출발해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향하던 바트열차는 4일 오전 8시 20분경 브레이크 이상으로 터널에 정지했다가 오전 9시 34분경 다음 정차역인 락커리지 역에 하차했다.
이날 600-700여명 바트승객은 1시간 가량 어둠 속에서 공포에 떨었고 9명은 호흡기 이상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오전 11시 25분에서야 바트가 정상 재개됐으나 정오까지 지연됐다.
짐 앨리슨 바트 대변인은 "40년만에 브레이크 고장으로 바트가 중단됐다"며 "사고열차는 지난 8월과 10월에 정비보수를 받았으나 불행하게도 큰 사고를 유발했다"고 말했다. 사고원인은 현재 조사중이다.
한편 한 승객은 "전기선 타는 냄새가 나면서 연기가 났다"며 "기차가 타는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