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역 최대규모의 한국학교로 알려진 SV한국학교(교장 윤영란)가 지난 9월6일 개강한 가을학기에서 학생수가 처음으로 1,000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3일 SV한국학교에 따르면 이번 2013년 가을학기에 등록한 학생의 수가 1044명으로 최초로 천명을 넘는 학생들이 등록했다.
이와 관련 윤영란 교장은 "1,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등록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등록숫자가 늘어남에 따라 유능한 교사들의 수도 증가하는 등 더 다양해진 특별활동과 연극창작놀이 반, 기타 반 등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윤 교장은 이어 "영어권 학부모회의 결성을 통해 전폭적인 지원도 받고 있으며 대학생들과 고등학생 도우미들의 대폭 증가 역시 학교가 체계화 되어가는데 한몫 하고 있다"면서 "특히 한영반 학생수가 증가함에 따라 나이뿐만 아니라 실력 별 반 편성이 가능해졌다"며 학교의 규모가 커지는데 따른 순기능에 대해 얘기했다.
SV한국학교는 이처럼 학생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교사진도 대폭 보강하는 한편 한국어와 한국문화 및 전통에 대해 더욱 알차게 가르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또한 SV한국학교 소속 한국역사문화 연구팀 KOHEC(회장 윤연실)와 함께 매년 미국교사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고 이해시키기 위한 세미나도 개최해 오고 있다.
한편 SV한국학교는 오는 12일(목) 저녁 7시에 산장식당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