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찰총에 사살된 13세 소년 추모 공원 건립 추진중

2013-12-0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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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AK-47 자동소총을 진짜로 오인한 경찰총격에 사망한 산타로사 소년(13)을 추모하기 위한 공원 건립이 추진 중이다.

3일 소노마 카운티 의회는 지난 10월22일 숨진 앤디 로페즈를 기리기 위한 추모공원의 건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페즈의 이름으로 공원이 세워지길 희망하는 지지자 중 한명인 시인 마이클 로젠버그는 “로페즈가 가지고 있던 에어소프트(Airsoft) 모형총은 그 또래 많은 애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으로 그가 숨진 장소는 이들의 놀이터였다”며 “아이들이 뛰어놀 공원이 있었다면 로페즈가 쉐리프의 총에 맞는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로페즈에게 8발을 발사해 숨지게 한 에릭 겔하우스는 현재 유급 휴직 상태이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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