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B 주택가 "햇살이 쫙"

2013-12-0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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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ak*리치몬드 등 집값 인상

지난해 사우스베이, 페닌슐라 지역의 거침없는 주택가격 상승을 지켜봤던 이스트베이 지역에 화색이 돌았다. 마침내 반등세를 맞이한 것이다. 이스트베이 각 도시들은 부동산경기 최정점대였던 2007년 주택가격을 따라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퀵에 따르면 오클랜드는 중간주택가 45만달러로 전년대비 56% 인상됐다. 또한 리얼터닷컴에 따르면 오클랜드는 올 2분기 집값 상승률 미 1위에 올랐다. 피츠버그 역시 중간주택가 27만달러로 최대 54% , 차압주택이 많았던 리치몬드도 23만달러로 52% 상승했다. 마티네즈 역시 42만2천달러로 27%, 안티옥은 27만5천달러로 31%, 오클리는 30만3,500달러로 39%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가장 큰폭으로 주택가격이 떨어졌던 도시들이 회복된 것이다. 한편 90-100만달러대 주택들이 즐비한 오린다 지역은 같은 기간 5%밖에 인상되지 않았다. 이미 1년전 절정가로 올랐던 팔로알토는 182만달러로 6.6%로 상승된 반면 산호세 지역은 66만달러로 22.8% 뛰었다. 그러나 오클랜드와 콩코드는 최고가격대보다 28%, 피츠버그는 42%, 리치몬드는 50%에 못미친다. 반면 산타클라라카운티 서니베일, 로스알토스 등은 이미 최고가격대를 넘어선지 오래다. 산마테오카운티 벨몬트, 벌링게임 등은 최고가격대를 거의 회복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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