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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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음악도 수준높은 연주

2013-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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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학부모회 주최 유스 뮤직 페스티벌 열려

어바인한인학부모회(회장 문혜신)가 주최한 제13회 어바인 유스 뮤직 페스티발이 지난 23일 오후 5시 노스우드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4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10개 팀 35명의 연주자들이 참가한 이번 페스티벌은 1시간40분여동안 진행됐으며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동안 관객들은 학생들의 수준 높은 연주에 귀 기울였다.

올해 처음 행사에 참석한 어바인 공립학교재단 줄리 테프 부회장은 “기대 이상의 연주회였다. 모두 수준 높은 곡들로 구성됐다”며 “학생들의 연주에 깊은 감명을 받아 내년 행사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쇼팽의 즉흥환상곡을 연주한 유니버시티 팍 초등학교 6학년 브리이언 리군이 저학년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얼린 협주곡을 연주한 크린 루터란 고등학교의 데이비드 장군과 리베르 탱고와 캐리비안의 해적들을 연주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아이노스 앙상블이 고학년 부문 대상으로 공동 수상했다. 수익금은 어바인 공립학교 재단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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