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형 총기류 색상 밝게

2013-11-2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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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세 사망 계기로 법안 추진

모형 AK-47 자동소총을 진짜로 오인한 경찰총격에 산타로사 13세 소년이 지난 10월22일 사망한 사건과 관련 모형 총 식별 법안이 재추진되고 있다. 캐빈 디 레온과 노린 에반스 주 상원의원이 25일 공동 발의한 ‘모형 총기류 안전법’(Imitation Firearms Safety Act)안은 페인트 총이나, BB건, 에어소프트건(Airsoft Gun) 등 모든 종류의 모형 총기 색깔을 밝은 색으로 한다는 법안이다.

이같은 안은 지난 2011년 디 레온 상원의원이 가주 의회에 상정했다가 통과돼지 못했다.

디 레온 상원의원은 "지난달 일어난 13세 소년 총격 사망사건은 캘리포니아 주와 미 전체에 경각심을 심어줬다“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며 법안 재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안의 통과 저지를 위한 총기 로비와 총기 제작 장난감 회사의 반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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