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스 경기장서 여성 투신
2013-11-25 (월) 12:00:00
오클랜드 레이더스 풋볼 경기가 끝난 후 한 여성 팬이 오클랜드 콜리세움 경기장 3층으로 올라가 50피트 아래로 뛰어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클랜드 경찰국의 JD 넬슨 서전트에 따르면 24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여성이 알수 없는 이유로 경기장 3층에서 뛰어내렸고 밑에서 이를 목격한 남성이 추락하는 여성을 손으로 받는 과정에서 중상을 입고 심각한 부상을 입은 여성과 함께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레이더스는 성명을 통해 “여성 팬이 왜 경기장 3층에서 뛰어내렸는지 아직 알려진 바 없다”며 “자신의 목숨을 바쳐 추락하는 여성의 목숨을 구한 착한 사마리아인의 희생을 높이 사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주 버팔로 빌스와 뉴욕 젯스 경기가 벌어졌던 뉴욕의 랄프 윌슨 경기장에서도 한 남성 팬이 경기장 윗편에서 아래로 추락해 밑에 있던 다른 남성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경기장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종식 기자>
24일 오클랜드 레이더스 경기가 벌어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경기가 끝난 후 한 여성이 투신한 3층에서 경찰이 수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