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9ers 내년에 먼데이 나잇 홈경기 없다

2013-11-2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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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문제*주차장 시설 준비안돼

▶ 대신 일요일 밤 경기로 진행

샌프란시스코 49ers가 내년부터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새로운 전용구장인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펼치는 경기는 월요일 밤이 아닌 일요일 밤에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NFL의 관계자들은 13억 달러가 소요된 궁전과 같은 스타디움을 ESPN 방송을 통해 월요일 밤에 보여주고 싶었으나 49ers의 경기를 월요일이 아닌 일요일 밤에 치를 수 밖에 없는 이 같은 조치는 거의 7만 명에 이르는 팬들이 평일 경기 관람을 위해 리바이스 스타디움을 찾을 경우 차들로 인해 모든 도로가 주차장이 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만약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월요일 경기를 치른다면 오후 5시40분 경에 킥오프를 시작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산타클라라 카운티 지역의 출퇴근 시간과 맞물려 주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올 것이 자명하다. 이에 49ers가 펼치는 내년 홈 경기는 모두 일요일에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리바이스 스타디움의 경기장 주변의 교통문제나 주차장, 공공 안전 계획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경우 2015년 이후에는 월요일 밤 경기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49ers의 새로운 전용구장인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는 오는 2016년 50번째 수퍼보울이 열린다. 지난 5월 21일 내셔널 풋볼 리그(NFL) 32개팀 구단주들은 보스톤에서 모여 2016년 50번째 수퍼보울을 유치할 도시로 샌프란시스코를 선정했으며 SF는 마지막 수퍼보울을 개최했던 1985년 이후 31년 만에 2번째로 수퍼보울을 다시 유치하게 됐다.

1985년 수퍼보울은 스탠포드 스타디움에서 열렸었다. 하지만 2016년 수퍼볼은 샌프란시스코 49ers의 새로운 전용구장인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지만 SF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릴 NFL 전시회와 같이 수퍼보울과 관련한 기타 행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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