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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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를 위한 도덕교육

2013-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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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모범 보이고 나눔의미 강조

부모들에게 가장 도전적인 과제 중 하나가 자녀에게 도덕을 가르치는 것이다.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 정직하고 타인을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되려면 어릴 때부터 부모에게 올바른 교육을 받아야 한다.

도덕교육은 학교교육보다는 부모가 주도해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린 자녀를 위한 도덕교육에 대해 알아본다.


■부모가 먼저 시범을 보인다
아이는 갓난아기 시절부터 부모의 행동을 관찰한다. 부모가 롤모델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도덕교육은 공염불에 그칠 수 있다. 부모가올바른 행동을 하면 아이는 그대로따라하게 된다.

■부당함에 맞선다
세상일은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사회 곳곳에 부당함과 불평등이 존재한다. 길거리를 배회하는 강아지를 보면 안전한 셸터에 데려가보호받도록 조처한다.

편의점 앞에서 돈을 구걸하는 홈리스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도움을 주는 것도 좋다. 작은 일이라도 옳다고 생각하면 실천에 옮긴다.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은 선행들이 모여 세상을 아름답게 바꾼다는 점을 아이가 알아듣도록 설명한다. 남에게 베푸는 삶을살면 자연스럽게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된다.

■동화책을 읽어준다
많은 동화책들은 도덕성을 가르친다. ‘미녀와 야수’가 대표적인 예이다. 책은 읽은 후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 아이와 함께 짚어보도록 한다.

■잘못은 바로 잡는다
아이가 그릇된 행동을 했을 경우침착하게 무엇을 잘못했는지 설명하고 이런 행동을 되풀이하면 안 되는이유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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