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뮤니, 운전자 고용 및 훈련 난항

2013-09-1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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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회계 감사 결과

샌프란시스코 회계감사원이 최근 제출한 심사 자료에 따르면 뮤니 측이 직원들을 고용하고 훈련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감사원 관계자는 뮤니버스 측이 필요한 운전기사의 숫자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훈련에 필요한 강사 및 장소 부족으로 신입 운전자를 대상으로한 트레이닝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 때문이 아닌 고용에 필요한 분석 자료가 없어 버스 운전자가 부족해졌고 결국 지난 해 수천건의 운행 지연으로 이어졌다. 또 훈련 강사의 경우 초과 근무 수당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현 운전자가 아닌 감독관들이 주로 강사를 맡았지만 이들의 불성실한 태도와 잦은 결석으로 15% 이상의 수업이 취소된 바 있다.


트레이닝은 수년간 캔들스틱파크 주차장에서 진행됐지만 지면이 고르지 않아 피어96에 있는 경찰훈련소로 옮겼지만 경찰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어 훈련을 실시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뮤니 관계자는 6개월간의 감사 결과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진술된 문제에 대해서는 반드시 고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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