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해병대메모리얼 클럽‘ 한국전 63주년 기념 런천’

2013-09-1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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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합니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63년전 전세를 뒤엎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기념하며 영예로운 전쟁 한국전을 기렸다.

18일 SF 미 해병대 메모리얼 클럽에서 열린 한국전쟁 63주년 기념 런천에 참석한 300여명의 참전용사들은 적의 배후를 불의에 공격한 그날의 작전이 한국역사와 세계사를 바꾼 역사적인 전투였음을 기억했다.

이날 SF 미 해병대 메모리얼 클럽마이크 마얏 회장은 인천상륙작전의 결정과정, 전개상황 등을 설명하며 미 해병의 파워를 만방에 떨친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만명의 사상자를 낸 작전이었지만 인천상륙작전이 실패했을경우 한반도를 포기했을 가능성이높았다”며“ 대한민국의 국운을 좌우한 결정적인 작전”이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동만 SF총영사는 “한미양국은공산주의에 대항을 위해 혈맹을 맺고 인천상륙작전을 함께 수행했다”며“ 지금의 인천이 국제공항, 경제도시로 성장하기까지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미 해병대클럽은 김완식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장과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완식 회장은“ 미 참전용사들이있어 오늘의 한국이 있다”며 “한국전을 잊지 않고 기념하며 SF프레시오 국립공원내 한국전기념탑을 건립하는 모금운동에 더 많은 기업과 한인사회가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길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상륙작전에 통신병으로 참전한 여 해군 코니 과라리아(81)는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해병대원의 자부심을 갖고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전쟁기념사업회 피트맥클로스키 회장과 김만종 부회장,계용식 총무 등이 참석했다.

<신영주 기자>

18일 미해병메모리얼클럽에서열린 한국전 63주년 기념 런천에서 김완식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장(왼쪽)이 미해병메모리얼클럽 마이크 마얏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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