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전쟁기념비 건립에 SF총영사관 직원도 동참

2013-09-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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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선수범 기금걷어 KWMF측에 성금전달

샌프란시스코 프레시디오국립공원 내에 세워질 한국전쟁기념비 건립을 위해 SF총영사관 직원들이 솔선수범을 보였다. 한동만 SF총영사와 직원들은 13일 모은 성금을 한국전쟁참전기념사업회(KWMF, 회장 피트 맥클로스키)측에 전달하고 기념비 건립에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KWMF측은 한국전 63주년이 되도록 베이지역에 한국전기념관 하나 없음을 안타까워해 지난해초부터 기념탑 건립을 추진해왔으나 더 많은 단체의 후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약 300만 달러의 공사비가 소요되는 이번 기념비에는 인천상륙작전에 동원된 ‘바닷물 위해 떠있는 군함’모양의 12피트 높이 베이스에 한국전쟁역사와 참전국가 등의 내용이 새겨진다.

현재 KWMF는 건립비용으로 33만달러를 모금한 상태이다. SF총영사관에 따르면 KWMF가 100만달러를 모금하면 한국정부가 이에 상응하는 100만달러를 매칭펀드를 할 예정이며 나머지 100만달러는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나 기업 후원 등을 통해 모금할 계획이라 밝혔다.


KWMF는 지난 7월 27일 SF 프레시디오 공원에서 한국전쟁 기념비건립 부지 선정식을 가진 바 있으며 오는 2015년 여름 기념비 건립을 완공 목표로 하고 있다.

<신영주 기자>

한동만 SF 총영사가 지난 13일 KWMF 돈 리드 재무관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라드 파커 KWMF 행정국장, 돈 리드 KWMF 재무관, 한동만 SF 총영사, 존 스티븐스 KWMF 사무총장. <사진 SF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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