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샌리앤드로 시청에 중국국기

2013-09-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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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일, 중국 국경일

▶ 중국인 투자자 유치 목적

오는 10월 1일 중국 국경일을 맞아 샌리앤드로 시청 앞에 중국 국기가 걸릴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샌리앤드로 시의회의 베니 리 의원에 따르면 시의회는 중국인 투자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중국 국경일인 10월 1일 샌리엔드로 시청에 중국 국기를 게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 내 티베트, 위구르 단체 등이 시청 앞에서 중국 국기 게양 반대 운동을 벌이는 등 크게 반대하고 나서 진통이 예상된다.


티베트인 단체의 지오바니 바살로 회장은 "샌리앤드로 시는 티베트인, 위구르인 등 소수민족의 피로 얼룩진 중국 국기 게양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며 "중국 국기는 사회 분열의 상징이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지역 내 샌프란시스코, 알라메다 등에서도 과거 중국 국기를 국경일에 게양한 바 있다.

<이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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