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AC한국학교 추석맞이 송편빚기대회

2013-09-1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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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학교 수업후 특별활동반도 개설키로

“우리 얼굴같이 예쁘죠?”


새크라멘토한국학교(교장 이미선)는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송편빚기대회를 개최했다. 아이들은 반별로 나눠준 반죽에 조심스레 소를 넣으며 선생님이 알려준 방법대로 혹은 자신만의 창작품을 만들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국인으로 구성된 성인반(KSL)학생들도 한국의 추석 명절 음식인 송편을 신기해 하며 열심히 빚는 등 즐거운 한때를 맞이했다.


이날 송편빚기대회에서 우승은 5~6세로 구성된 아기곰 A반이 차지했으며, 2등은 3~5세로 구성된 토끼반, 3등은 성인반이 차지했다.

한편 이미선 교장은 학부모회의를 주재하고 학생들의 교재 안내 및 학사 계획 등을 발표했다. 한국학교는 아이들을 위해 오는 10월에 한국예술총연합회에서 장구, 북 등을 지원받기로 했으며, 11월에는 부채, 탈 만들기 명인 김영미 씨가 파견 나와 아이들을 지도해 주기로 했다고 알렸다.

또한 아이들 개인별 학업 성취도를 그래프로 작성해 교육에 신경을 쓸 예정이며, 방과후에는 바이올린 레슨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미선 교장은 “특별활동이 학교 수업시간과 겹쳐 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방과후 특별활동으로 미술반, 만들기 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부모들의 과외로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 하는데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주 기자>


추석을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한국학교 학생들이 송편을 빚으며 명절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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