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임태경 만날 생각에 가슴 설레

2013-09-1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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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가주 콘서트 ‘예매돌풍’ 120달러 좌석 매진

▶ 여심 흔드는 명품보이스에 중년여성*비한인 열광

imtaekyung.eventkorean.com서 온라인 예매중

본보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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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캠벨 헤리티지 씨어터에서 미주 첫 단독공연을 펼치는 임태경 콘서트의 예매돌풍이 불고 있다. 이미 120달러 좌석은 매진된 상태이고 100, 50, 30달러 좌석은 절반을 넘어섰다. 75, 35달러 좌석은 조금 여유로운 편이다.


’불후의명곡’ 출연 전부터 임태경의 광팬이었다는 윤한나(33, 시애틀)씨는 "한국에 나가면 꼭 가려던 콘서트가 북가주에서 열려 한달음에 달려간다"며 "29일 새벽 첫비행기로 산호세에 도착할 것"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윤씨는 "매력적인 목소리, 여심을 흔드는 점잖은 말솜씨와 매너에 빠졌다"며 "그를 만난다는 생각에 설렌다"고 말했다.

김영숙(88, 오클랜드)씨는 "임태경이 이곳에 오기만 기다렸다"며 "원하던 일이 뜻밖에 이뤄져 기쁘다"고 전했다. 김씨는 "한국일보에서 너무 좋은 분을 콘서트에 섭외해줘서 고맙다"며 "다만 예매를 서둘지 못해서 앞자리를 놓친 것이 못내 아쉽다"고 말끝을 흐렸다.

지난해 12월 제주 임태경콘서트, 임태경이 주인공인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관람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헝가리인 막달레나 블라스코(50, 샌브루노)씨는 "임태경의 음색을 좋아한다"며 "특히 임태경은 프랑크 시나트라 등 올드팝을 부를 때 그 가사에 담긴 의미를 깊이있게 전한다"고 말했다. 블라스코씨는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이메일로 북가주에서 임태경이 공연한다는 소식을 알려줬다"며 "그가 이곳에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블라스코 외에도 일본, 중국 등 비한인들도 임태경 콘서트 티켓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보 이민규 사업국장은 "40대 이상 여성관객들의 예매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며 "의외로 60대 이상도 많다"고 귀띔했다. 온라인예매가 어려운 사람들은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본보는 10명 이상 단체예매시 보너스 티켓 1매를 증정하고 있다.

산호세 공항에서 10분거리, 산타클라라 엘카미노리얼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한 콘서트 공연장소 캠벨 헤리티지 씨어터는 800석 규모의 쾌적한 극장으로 어느 좌석에서 관람하든 시야를 가리지 않으며 장애인전용석(1층 10석, 2층 6석)도 마련돼 있다. 하이웨이 880, 280, 17, 85번에서 접근성이 용이하며 무료주차장 시설도 782석(캠벨헤리티지 씨어터내), 300석(캠벨 다운타운의 세컨드 스트리트, 씨어터에서 3블럭 도보)을 갖추고 있다.

클래식과 뮤지컬 팝의 영역을 넘나드는 크로스 오버 테너 임태경은 지난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면서 대중적 명성을 쌓은 명품 보이스로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본보 주최로 열리는 임태경 콘서트는 현재 http://imtaekyung.eventkorean.com에서 온라인 티켓예약을 하면 된다. 각 티켓가격(30, 35, 50, 75, 100, 120달러)별로 접수순서에 따라 앞자리부터 배정된다.

▲일시: 9월 29일(일) 오후7시
▲장소: Campbell Heritage Theatre(1 W. Campbell Ave Campbell)
▲문의: 본보 사업부 (510)777-1111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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