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벤처기업 SV에서 투자설명회

2013-09-1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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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역사 박물관등서 13일까지

▶ 상담회 통해 유치 가능성 타진

한국의 유망 벤처기업들이 실리콘밸리에서 이 지역 벤처캐피탈 관계자들과의 투자유치 상담을 갖는 등 해외자금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로드쇼를 가진다.

오늘(12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코트라 SV무역관(관장 권중헌)이 SV포럼 및 AAMA(Asia America Multi-Technology Association, 이하 AAMA라 함)와 공동으로 펼치는 이번 투자유치 행사는 ‘코리아커넥트 (Korea Connect)’라는 명칭으로 컴퓨터역사박물관(마운틴뷰 소재) 및 퍼킨스 코이 법률사무소(팔로알토 소재)에서 각각 개최한다.

코트라SV는 SV벤처투자가들과 아시아 벤처기업들과의 주요 의사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AAMA와 연계, 매년 개최되는 AAMA 컨퍼런스내에 한국벤처기업을 홍보하는 특별세션을 마련하는 등 역할을 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부터는 SV내 투자가 및 업계리더들의 모임인 SV Forum과 공동으로 투자자와 리더들에게 한국벤처기업만을 특별히 선별해서 소개하는 행사를 최초로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코리아커넥트’에 참가하는 기업은 DevClan(대표 전민상), ICT Lab(대표 최인석) 등 8개 기업인데 모바일 게임, 이러닝, 빅데이터, 디지털 컨텐츠, 지식서비스, 디지털 이미징 시스템, 모바일 앱 등 하이테크 관련 사업을 하는 유망 벤처기업으로서 코트라 서울 본사에서 지난 8월 사전 심사를 통해 엄선된 업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코트라 SV는 이번 코리아커넥트 행사에서 한국벤처기업들이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할 수 있도록 지난 2주 동안 기업별 1:1 화상강의를 통해 투자가들에게 영어로 자신 있게 자신의 기업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한편 현지 투자가들에게 설득력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도록 자료를 수정 보완해 주기도 하는 등 최대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권중헌 관장은 "실리콘밸리는 벤처기업가들에게 있어 최신 기술동향과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벤처투자가 및 엔젤투자가들로부터 초기자본을 조달 받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곳"이라면서 "단기적인 성과 여부에 개의치 않고 지속적이고 공격적으로 실리콘밸리를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8개의 참가기업들은 각 회사별로 SV벤처투자가들과 약 7∼8건의 일대일 상담회를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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