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가주 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

2013-09-0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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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학교에 오고 싶었어요"

북가주 한국학교들이 7일 가을학기를 시작했다. 한국어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열정에 힘입어 한국학교들마다 유초등부 학생들로 넘쳐났다. 상항한국학교 권성화 교장은 이날 한국어교육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반갑게 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편 이날 상항한국학교를 방문한 한동만 총영사와 신주식 교육원장은 각 반 수업을 둘러보며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학교측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성인 20명과 어린이 67명이 등록한 오클랜드한국학교도 새학생들을 맞는 모습에 분주했다. 정충실 교장은 "한국어교육을 통해 1세와 3세를 연결하는 한국의 문화를 가을학기에도 충실히 전하겠다"며 "유능한 교사들을 영입했다"고 말했다.

트라이밸리한국학교는 학생, 학부모 300여명이 개학식에 참석한 후 학부모들과 별도의 시간을 갖고 학교의 목표와 교육방향을 설명했다. 윤진 교장은 이 자리에서 "오고 싶은 한국학교로 만들겠다"면서 "코리안아메리칸으로서의 정체성 형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주 기자>

오클랜드한국학교 병아리반 학생들이 개학식을 마치고 선생님의 안내로 교실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 오클랜드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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