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성재 시인의 한영시집, 14일 명예의 전당서 시상식

2013-09-0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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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우수시집에‘시인의 노래’ 선정

▶ 국제문학예술가협회

샌프란시스코 한국문인협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성재시인의 한영시집 ‘시인의 노래’(Song of Poet)’가 금년도 우수시집에 선정되어 문학상을 받게 됐다.

리치몬드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예술가협회(Artists Embassy International. 대표 Mary Rudge)는 지난해 출간된 이성재 시인의 한영시집 ‘시인의 노래’를 올해의 우수시집으로 선정하고 문학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4일(토) 낮12시부터 오후4시까지 샌프란시스코 명예의 전당 박물관(The Legion of Honor)에서 거행된다.

국제문학예술가협회는 해마다 ‘춤추는 시의 축제’(Dancing Poetry Festival)를 개최하면서 그 해의 우수시집을 선정하여 시상을 해오고 있다. 2013년도 제20회 ‘춤추는 시의 축제’에는 미국과 한국등 7개국에서 227명의 시인이 653편의 시를 출품했다.


우수시집으로 선정된 이성재 시인의 ‘시인의 노래’ 에는 서시 ‘두개의 조국’을 시작으로 ‘삶의 소리’ ‘기도하는 마음’ ‘이상과 현실’ 등 11장에 걸쳐 다양한 내용의 시가 실려 있다. 그리고 12장에는 ‘청포도’ 등 유명 한국시, 13장에는 유명 영시, 14장에는 유명 독일시가 수록되어 있다. 한국의 신아출판사가 간행한 한국어와 영어로 된 100편이 수록된 이 시집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다문화를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00년 과학계에서 은퇴 후 문학활동을 하고 있는 이성재 시인은 “이 책에 실린 시는 한국을 잘 모르는 2세들에게는 한국의 문학을 전달하고 1세에게는 고국의 정감을, 그리고 미국 등 국제사회에는 한국 문학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재 시인은 캘리포니아 시인협회와 국제펜클럽 미국본부 회원 등으로 폭넓은 교류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문학활동을 해오고 있다.

▲시상장소: 명예의 전당 박물관(The Legion of Honor, 100 34th Ave at Clarement St, San Francisco)
▲연락처 (209)985-9854. 이메일: leesj102@gmail.com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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