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대표 공연 ‘판타스틱’ 북가주에 온다

2013-09-0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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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명나는 퓨전국악의 하모니

▶ 11일 도허티밸리 퍼포밍아트센터서 공연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토리에 전통 국악과 타악을 접목시킨 라이브 국악 뮤지컬 ‘판타스틱’이 11일 북가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SF총영사관과 한국관광공사, LA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산라몬한국어사랑모임(한사모, 회장 강상철)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신명나는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로 7일 LA 공연에 이어 북가주에서 두번째 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공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추진해온 ‘코리아인모션’(Korea in Motion)의 일환으로서 한국 공연예술을 미국시장에 알리는 한편 미국인들의 한국여행 때 넌버벌 상설공연 관람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판타스틱’은 음악의 환상적인 느낌을 의미하는 판타(Fanta)와 타악 연주의 강렬함을 나타내는 스틱(Stick)의 합성어로, 서울 정동과 제주 전용관에서 1년 365일 상설공연하고 있으며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2만명을 유치하며 한국의 대표 공연관광 상품으로 우뚝 섰다.


심장을 두드리는 강렬한 타악의 비트와 감성을 자극하는 현악의 선율이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코믹 드라마를 연출하는 ‘판타스틱’은 전통 악기와 장단에 디지털 리듬이 무대 위에서 하나로 섞여 80분간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팝에서 락까지 넘나드는 국악의 색다른 변신을 보여주는 뮤지컬이기도 하다.

대금, 해금, 가야금, 아쟁으로 풀어나가는 한국의 이야기와 함께 판소리와 난타북, 비트박스와 군무, 디지털 리듬과 사물놀이와 비보이가 역동적으로 펼쳐지면서 화끈하고 절묘한 시너지 효과를 낸다.

특히 심장을 두드리는 강렬한 타악의 리듬과 전통악기로 연주되는 감성적인 퓨전 국악의 선율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는 말 그대로 판타스틱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은 무료이나 지정 배포처를 통해 무료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공연장 주소: 10550 Albion rd, San Ramon, Dougherty Valley Performing Arts Center, 문의 (925)200-3939, (408)393-0110, fantasticsf2013@gmail.com
▲무료 입장권 배포처SF총영사관: 3500 Clay St. SF, 문의 (415)921-2251프리몬트 뷰티센스: 39037 State St, Fremont, 문의 (510)494-1123산호세 모아융자: 1475 S. Bascom Ave. #100, Campbell, 문의 (408)377-7300트라이밸리 한사모: 3223 Crow Canyon Rd. #360, San Ramon, 문의 (925)200-3939

<정숙희·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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