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시티 웰스파고 직원사망
2013-09-06 (금) 12:00:00
댈리시티 웰스파고 은행 직원이 숨진 고객 은행계좌에 돈을 교묘하게 빼돌렸다 걸려 쇠고랑을 차게 됐다. 산마테오카운티 스티브 웨그스테프 검사에 따르면 프리실라 반(24)씨는 지난 7월 17일 세상을 떠난 91세 고객의 계좌에 들어있던 12만 달러를 4일 후 남자친구인 자브리엘 스캇(23)씨의 이름으로 오픈한 3개의 은행계좌로 이체했다. 이들은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쇼핑을 하며 훔친 돈 일부를 자신의 돈인양 소비했다.
아무도 모르게 지나갈 뻔 했던 이들의 범죄 행각은 숨진 고객의 재산 관리인인 댈리시티 경찰관이 피해자 은행계좌에서 돈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았고 조사를 시작하면서 세상에 드러나게 됐다. 반씨와 스캇은 지난달 15일 자택에서 체포됐고 절도혐의로 25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재판을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