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독자투고] 차진영 l “왜 애국가를 4절까지 다 불러야 하나?”

2013-09-0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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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애국가를 1절만 부르나 4절을 다부르나 거기서 거기인데 4절까지 다 부를것이 있느냐를 질문을 받곤한다.

만일 당신이 그런 질문을 던지는 사람 중의 한 사람에 속한다면 다음의 글을 더욱 신중히 읽어주길 바란다. 나는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주고 싶다. 4년제 대학을 4년을열심히 공부해 졸업한 사람이나 1년 다니고 중퇴한 사람과 거기서 거기인데 1년만 다니지 4년까지 다니고 졸업할 필요가 있느냐 물어보고 싶다.

애국가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온 국민이 부르는노래다. 애국가는 각절마다 애국을 심어주는데 위의 대학이론을 적용한다면 애국가를 4절까지 다 부른 사람은 1절만 부른 사람보다 나라를사랑하는 마음 즉, 애국심이 4배로 생기게 된다.


나는 요즈음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적인 중국방문을 보고 지금 우리가 통일을 준비해야할 시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애국가 4절까지 부르기 운동의 확산은우리 대한민국이 통일로 가는 지름길이다.

한국인과 한인동포들은 우리의 소원이 통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통일은말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대한민국 동포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통일을 위해 자신의 맡은 역할을 제대로 할때 비로서 통일이 앞당겨질 수 있다. 조국의 통일을 이루는데 가장 기본이 돼야 하는것은 애국심이다. 애국심이 없다면 통일에 대한 염원도 가질 수 없다. 나는 애국심을 기르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애국가를 부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애국가에는 통일에 대한 염원이 담겨있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4절의 괴’ 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는 언제 불러도 애국심을 불러 일으킨다.

애국가의 1절의 ‘하느님이 보우하사’는 수동적인 느낌을 주지만 4절의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는 적극적인 애국을 촉구하는 것이어서 더욱 마음에 와 닿는다. 나는 애국가를 1절만 부를 것이 아니라 항상 4절까지 부르는 운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같은 운동이 한국인이 사는 전세계로 확산돼 애국 및 통일운동이 되기를 희망한다. 최근 미주지역에서 열렸던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행사와 또한 미주 지역 한인회의 광복절, 삼일절 행사 등에서도 4절까지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보았다. 조국을 떠나 사는 우리들은 애국가를 부를 때마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된다. 미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서 애국가가 4절까지 불려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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