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겨울용 아웃도어 의류판매 급감

2013-08-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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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덥고 건조한 날씨 지속돼

▶ 작년보다 약 5.2% 감소

베이지역의 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비옷, 방풍자켓, 스키옷 등의 판매가 급감해 아웃도어 의류 업체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의류 판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해보다 고온 건조한 날씨가 더 길어지면서 티셔츠, 반바지 등 여름 의류의 판매는 늘었지만 레인자켓, 방풍용 플리스 등의 판매가 크게 줄어 전체 매출도 약 5.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버클리 소재 REI의 짐 초트 매니저는 "베이지역 날씨가 워낙 좋고 아웃도어 활동이 많아 그동안 판매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며 "하지만 올해 여름, 겨울의류 할인 판매를 늘리는 등 노력을 하고 있지만 매출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4계절용 옷의 경우 작년과 비슷한 판매상황을 보이고 있으나 스키나 스노우보드용 의류 및 악세사리 판매는 지난 해 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냥, 낚시 등에 필요한 방수, 방풍용 자켓의 판매도 크게 줄어 의류 판매업체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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