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치몬드 갱단원 20명 체포

2013-08-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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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 도청해 범죄계획 입수

올해들어 리치몬드 지역 강력범죄 발생율이 치솟으면서 로컬 경찰과 연방수사대(DEA)가 합동으로 범죄 단속에 나선 결과 갱단원 20여명이 체포됐다. 지난 두달 반동안 진행된 단속작전에서 경찰은 갱단원들의 핸드폰을 도청하며 범죄계획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고 리치몬드의 ‘Deep-C’ 갱단원 20명을 긴급 체포했다. 크리스 매그너스 리치몬드 경찰국장에 따르면 경찰은 갱단원들끼리 주고받은 통화내역을 도청한 결과 라이벌 갱단을 상대로 살인과 절도를 저지르려는 계획을 알아냈고 16개의 체포영장을 통해 용의자들의 주택을 급습해 총기 17정, 934 그램의 마약류, 현금, 1만1,000달러를 압수했다. 리치몬드에서만 지난 4월과 5월 두 달 동안 갱들 간의 마찰로 21건의 총격사건으로 8명이 숨진바 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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