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요세미티 화재 불구 식수원 아직 안전

2013-08-2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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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인근 지역주민 260만명의 식수를 공급하는 헤치헤치 저수지 주변까지 요세미티 인근 국유림 산불이 접근했지만 아직 저수지 수질은 괜찮은 편이다.

식수원을 관리하는 샌프란시스코 공공위원회(SFPUC) 책임자는 27일 약 18만 에어커를 태운 화재는 헤치헤치(Hetch Hetchy) 저수지까지는 접근했으나 주변 바위지형 차단으로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저수지 표면으로 떨어지는 일부 재에도 불구하고 오염도는 가주 규정수준 이하라고 덧붙였다. SFPUC는 지난주 화재로 손상을 입은 커크우드수력발전소의 터번(turbine)를 복구하고 전송라인을 재보완했으나 전력공급전 이 라인의 검사를 추가로 해야 할 필요있다고 밝혔다.

SFPUC는 지난 19일 약 60만달러 상당의 예비 전력을 미리 구매한 바 있다. SFPUC는 식수 공급은 충분히 계속되고 있으며 식수에 대한 정보는 www.sfwater.org/RimFi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재 발생 11일인 현재까지 17만9,481에이커 임야를 불탔으며 이번 화재는 1932년 이래도 가주 역사상 17번째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니얼 버란트 가주소방국 대변인은 "앞으로 며칠이 고비가 될 것"이라며 "국립기상대 예보에 따르면 27일 오후부터 습도가 높아져 화재 억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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