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한인 2세 김준원의 북한 방문기(4)

2013-08-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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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철학교수가 가장 존경하는 철학가는?‘김일성’

북한주민들 주체 사상탑이 세계서 가장 높은 탑으로 생각해
관광객위한 전시장서 항상 비틀즈의 옐로우 서브마린 틀어 놓아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북한을 방문했다. 그들은 대부분 북한 어린이 돕기나 이산가족 방문 혹은 그 속에 숨겨진 종교적인 이유로 북한을 찾았었다. 김준원씨(영어명 John, 50, 산 카를로스 거주)는 4살때인 67년 미국에 와 그동안 미국인으로자라온 미주한인이다. 한국어도 서툰 그가 지난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북한을방문해 7박 8일 동안 골프와 관광을 하고돌아왔다. 본보는 그가 떠나기 전 북한 기행문을 부탁했다. 미주한인 2세의 눈으로바라본 북한의 모습과 그의 생각을 북한방문 계획부터 북한을 떠나올 때까지의여정을 통해 시리즈로 바라본다.

주체 사상탑에서: 여행을 진행하면서 미세스 안과 미스터 한에 대해서 점점 더 많은 것을 알게 됐다. 미세스 안은 올해 초 결혼을 해서 내년 2월 첫 아이를 낳을 예정이라고 했다. 아직 총각인 미스터 한은 미세스 안이 맞선을 주선하면서 매치 메이커 역할을 자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짝은 찾지 못했다고 한다. 왼쪽부터 미스터 한, 나, 미세스 한. 미세스 한은항상 양산을 쓰고 다녔는데 내가들은 한국의 70년대 모습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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