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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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자·전거 타기 등 부모가 먼저 모범 보인다

2013-08-2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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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자녀 활동적으로 키우기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은 모든 사람의 바람이다. 그러나 지금 어린이들은 너무 많은 시간을 TV를 보거나 비디오 게임을 하면서 보낸다. 이런 생활이 일상화된 아이들은 비만아가 되기 쉽고 성인이 되어서 각종 질병으로 고생할 확률도 높아진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따라서 부모들은 지금이라도 어린 자녀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도록 가이드 역할을 해야 한다.

■부모가 먼저 행동하라

어른들은 집에서 TV만 보면서 아이들에게 나가서 놀라고 다그치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 자녀가 활동적이길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이도록 한다. 조깅하기, 자전거 타기, 요가, 에어로빅, 헬스 등 몸을 움직이는 활동은 무엇이든 좋다.


■스크린 타임을 제한한다

TV, 컴퓨터, 비디오 게임 등 아이가 화면 앞에서 보내는 시간을 제한하지 않고서는 아 무것도 할 수 없다. 스크린 타임은 하루 2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잠자리에 들기 직전 1시간을 스크린 타임을 허용하지 않도록 한다자녀의 침상에 TV나 컴퓨터를 놓아두지 말고 식사시간에는 TV를 켜지 않도록 한다. 비디오 게임도 가능하면 몸을 움직이면서 하는 게임을 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한다

많은 어린이들은 과외활동으로 팀스포츠를 한다. 그러나 팀 스포츠가 전부는 아니다. 가까운 곳에 가서 식물을 채집하거나 아이스케이팅을 할 수도 있다.

■정기적으로 움직이도록 한다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하는 시간을 정해 놓고 지킨다. 아침 일직 또는 저녁식사 후 자녀와 함께 한 시간 정도 조깅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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