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치몬드고교 성폭행 용의자들에게 중형

2013-08-1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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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리치몬드 고교에서 10대소녀를 집단 성폭행한 용의자 2명이 15일 중형을 선고받았다. 콘트라코스타 고등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용의자 마셀러스 피터(20)에게 29년형에서 종신형, 호세 몬타노(22)에게 33년에서 종신형의 중형이 선고됐다. 바바라 주니가 판사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용의자들에게 강간폭행치사 범죄에 한한 최고형을 선고했다”며 “더 엄중한 형벌을 줄 수 있다면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존 콥 검사는 “집단으로 불법행위에 가담해 피해자에게 영구적인 해를 끼치는 행동은 절대 용납돼선 안된다”며 “흉안한 범죄에 대한 적적한 처벌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건은 지난 2009년 리치몬드 고교 인근에서 술에 취한 10대 소녀를 20여명이 2시간동안 성폭행등 가혹행위를 해 충격을 주었었다.총 20명이 집단 성폭행에 연루된 가운데 2명의 추가 용의자들이 유죄를 인정하고 법원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김종식 기자>


리치몬드 집단강간 용의자 엘비스 토렌테스, 존 크레인, 호세 몬타노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지난 6월 용의자들이 콘트라코스타 고등법원으로 이송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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