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홍성욱 부총영사 이임

2013-08-1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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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포들 과분한 사랑에 감사"

사람좋은 웃음으로 함께한 자리를 유쾌하게 만들어주던 홍성욱 SF부총영사(사진)가 3년간의 북가주 생활을 마감하고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 참사관으로 떠나게 됐다. 이임을 앞두고 15일 본보를 방문한 홍 부총영사는 "임기동안 공관 리모델링, 이명박 전 대통령 SF방문, 아시아나기 사고수습, 콜로라도주 한국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체결 등이 기억에 남는다"며 "동포들 덕분에 대과없이 일을 마무리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홍 부총영사는 "특히 북가주, 콜로라도, 유타주 등 관할지역에서 활동중인 많은 1세대 및 차세대 단체들과 소통과 교류를 확장한 것이 보람이었다"며 "동포 1세대와 차세대간의 연대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홍 부총영사는 "샌프란시스코의 따스한 햇빛과 차가운 바람이 그리울 것 같다"며 ‘다시 돌아오고 싶은 곳’이란 표현으로 이곳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외무고시 26기로 1992년 외교부에 입부한 홍 부총영사는 SF 총영사관 부임 전까지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국 영사서비스 과장을 지냈다. 또한 중국과 미얀마 대사관 등에서도 근무, 중국어에 능통한 ‘중국통’으로 불리고 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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